서동용 국회의원, 코로나19 확진...일정 중단
서동용 국회의원, 코로나19 확진...일정 중단
  • 지정운 기자
  • 승인 2022.02.15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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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용 의원
서동용 의원

서동용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 을)이 1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일정을 중단하고 격리에 들어갔다.

서 의원실에 따르면 서 의원은 전날 오전 국회 출근을 위해 지역구를 떠나 서울에 도착한 후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고, 이어 실시한 유전자증폭검사(PCR)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서 의원은 지역구를 비록해 광주와 서울 등을 오가며 접촉자가 많다보니 매일 아침 신속항원진단키트를 이용한 검사를 해왔고 지난 13일 오전까지 음성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서 의원의 지역구 사무실 당직자 등도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이 나왔으며 밀접 접촉자는 격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의원실 관계자는 "서 의원이 20대 대선 공식 선거운동 첫날에 확진되면서 당원들과 시민들에게 면목이 없게됐다"면서 "격리가 해제되는 대로 이재명 후보의 당선과 정권 재창출 위해 매진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