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리 해제 서동용, 광양 유세차 올라 "이재명 뽑을 이유 차고도 넘친다"
격리 해제 서동용, 광양 유세차 올라 "이재명 뽑을 이유 차고도 넘친다"
  • 지정운 기자
  • 승인 2022.02.21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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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읍 5일 전통시장서 이재명 지지 유세
21일 오전 광양읍 5일장을 찾은 서동용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이재명 대선 후보 지지를 호소하는 연설을 하고 있다.(의원실 제공) 

 

7일간의 코로나19 자가격리에서 해제된 서동용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21일 광양읍 5일 전통시장에서 이재명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다소 핼쑥한 얼굴로 유세차량에 오른 서 의원은 "우리는 과거 노무현 대통령를 보냈던 아픔이 있는데, 윤석열 후보가 문재인 대통령을 수사하겠다고 한다"며 "노무현을 보내고 또 문재인을 보내겠느냐"고 윤 후보의 최근 발언을 겨냥했다.

이어 "오는 3월 9일 이재명을 뽑아야 하는 이유는 차고도 넘친다"며 "그의 과거의 이력과 성과가 모든 걸 증명하다"고 강조했다.

또 "우리 국민들께서는 국정운영 능력, 경제 운영 능력, 문화예술 전분야에 있어 정책을 수립하고 실현할 능력은 이재명 후보가 압도적인 후보인 것을 인정하고 계신다"며 "이제 더 나은 후보를 뽑으시면 될 것이기에 고민하지 말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선진국 반열에 든 대한민국이 더나은 미래로 가고, 우리의 아이들이 선진국 시민으로서 전세계에서 대우받는 떳떳한 국민이 되도록 앞으로 나아가는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  3월 9일 이재명 후보 뽑아야 한다"고 열변을 토했다.

서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민주당 지역구 시.도의원 및 당직자들, 선거운동원들과 함께 했으며 같은 날 오후 국회 추경안 처리를 위해 상경했다.

앞서 지난 15일 서 의원은 국회 등원 위한  진단검사에서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고 자택에서 격리를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