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광양농협 하나로마트, 2021년 매출액 700억원 ‘달성탑’수상
동광양농협 하나로마트, 2021년 매출액 700억원 ‘달성탑’수상
  • 김양환 기자
  • 승인 2022.06.03 18:19
  • 호수 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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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인한 경기침체 불구
매출액 전년대비 4.5% 성장

 

동광양농협 하나로마트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매출액이 전년대비 4.5% 성장하는 성과를 거뒀다.

과거에는 영세소농을 하던 농업인이 안정적 출하처를 찾지 못해 많은 어려움을 겪었으나 하나로마트 내 로컬푸드 직매장을 통해 농업인의 판로에 대한 애로사항 해결과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했으다. 소비자는 신선하고 다양한 소량 품목을 구매, 하나로마트 매출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2005년 5월 개점 1년만에 300억원 매출달성, 2012~19년까지 8년 연속 500억원 매출 달성탑 수상, 2020년 600억원 달성, 2021년 700억원 매출달성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하나로마트 대형점은 지난 2005년 개점 이래 대대적인 리뉴얼 공사를 위해 2개월간 소비자 트랜드 분석을 통해 가정에서 간단히 먹을 수 있는 초밥, 탕류, 회, 반조리 즉석식품의 다양화와 매장진열 변화등 벤치 마케팅 결과를 반영해 매출이 눈에 띄게 성장했다.

 

또한 지난해 12월 광영지점 및 하나로마트 광영점을 총 8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617평 대지에 건물 연면적 1268평 규모(지상3층)로 신축 이전했다.

1층은 금융점포·주차장, 2층은 하나로마트·로컬푸드매장, 3층은 마트사무실, 창고, 임대코너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1인가구와 맞벌이 부부 등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밀키트 제품 및 냉동식품, 바로 조리가능한 만능 소스류 등 품목을 확대, 전면에 배치해 매출성장에 한 몫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명기 조합장은 “하나로마트 매출액 700억원을 달성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은 밤낮없이 열정적으로 노력해준 임직원과 농협사랑을 몸소 실천해주신 고객님들의 성원 덕분이다”며 감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