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대 광양시의회 전반기 원구성 마무리...본격 의정활동 돌입(종합)
제9대 광양시의회 전반기 원구성 마무리...본격 의정활동 돌입(종합)
  • 지정운 기자
  • 승인 2022.07.04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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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무 정구호.산건 최대원. 운영 안영헌 위원장 당선
제9대 광양시의회 2차 본회의.
제9대 광양시의회 2차 본회의.

 

제9대 광양시의회가 4일 전반기 상임위원 배분과 상임위원장 배분 등 원구성 절차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시의회는 이날 오전 제310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고 총무위원회와 산업건설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을 시작으로 총 5건의 안건 처리에 들어갔다.

의원들의 위원회 배분은 총무위에 안영헌·박철수·신용식·송재천·정구호·김정임·박문섭 의원, 산건위는 최대원·정회기·조현옥·서영배(초선)·백성호·김보라 의원이다. 

이날 관심인 총무위원장과 산업건설 위원장 선거에서는 각각 정구호 의원과 최대원 의원이 당선됐다. 두 위원장은 각각 재적의원 14명 중 13명이 참가한 투표에서 13표를 얻어 만장일치로 위원장에 선출됐다.

정구호 총무위원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부족한 저에게 한표한표 믿음 주신 것 고맙고 감사한 마음"이라며 "더 낮은 자세로 초심잃지 않고 약속한 것은 행동으로 보여드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대원 산건위원장은 "상임위원장으로 당선시켜 주신 의원님들의 뜻을 받들어 더욱 열심히 일해야겠다는 다짐을 가진다"며 "선배와 동료 의견 중시하며 민주적이고 합리적 의견 도출하는 위원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잠시 정회 중 진행된 총무위와 산건위 부위원장 선거에서는 박철수, 서영배(초선)의원이 각각 총무위와 산건위 부위원장에 선출됐다.

이어 진행된 운영위원 배분에서는 정구호, 최대원, 박철수, 서영배(초선), 안영헌, 김보라, 김정임 의원이 선임됐다.

운영위원장 선거에서는 총 13명 중 안영헌 7표, 김정임 5표, 기권 1표를 얻어 안영헌 의원이 위원장에 선출됐고, 부위원장에는 김정임 의원이 뽑혔다.

안영헌 운영위원장은 "부족한 저를 선출해 주셔서 깊이 감사하다"며 "소통과 협력으로 합리적이고 민주적 위원회를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윤리특위는 송재천 위원장과 박문섭 부위원장이 선출됐고, 위원은 백성호, 조현옥, 정회기, 신용식 의원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