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복지센타에 지역특산품 코너 운영
광양제철소, 복지센타에 지역특산품 코너 운영
  • 광양신문
  • 승인 2006.10.13 16:04
  • 호수 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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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와 하동군의 추천을 받은 농, 특산품 60여점 전시 및 판매
농가소득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상생의 협력관계 유지
포스코 광양제철소의 후생전문업체인 포스웰(제철복지회)이 지역주민과 상생의 관계를 유지하고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광양제철소 복지센타 내에 '지역 특산품 코너'를 운영한다.

이번에 개설된 지역특산품 코너에는 광양시와 하동군의 추천을 받은 우수 농, 특산품인 고로쇠 된장, 간장, 고추장 등의 전통식 품을 비롯해 차와 다기셋트, 싱싱한 유기농 야채와 과일 등이 전시되어 있으며, 시중보다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지역특산품 코너는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 연중 무휴로 운영되며, 광양시와 하동군에서 인테리어 비용을 지원 개설했다. 특히 이 코너는 제철복지회가 중간 상인 없이 직거래 형태로 농, 특산품을 대행 판매하기 때문에 싱싱하고 믿을 수 있는 제품을 빠르고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광양제철소 임직원은 물론 광양제철소를 찾는 내방객, 인근지역 주민들에게까지 높은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광양시와 하동군의 협조를 받아 개설된 이번 지역특산품 코너는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 특산물의 홍보효과를 높이고 물품의 판로를 열어주어 농가소득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역특산품 코너를 운영하게 될 제철복지회 문석주씨는 "광양제철소를 방문하는 20여만명의 내방객들에게 지역특산품을 홍보하는 창구로서 농가의 소득향상에 기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에 운영되는 제철복지회의 ‘지역특산품 코너’는 기업과 지역공동체가 상생의 발전을 위해 이루는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 코너가 더욱 활성화 되도록 지역공무원은 물론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입력 : 2006년 01월 1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