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경 광양파출소(소장 서재홍)에 따르면 이날 죽은 채 발견된 밍크고래는 길이 11m, 둘레 2m50cm, 무게 3.5톤 가량으로 인양됐지만 부패 정도가 심해 식용으로는 사용치 못하고 위생처리 됐다.
여수해경 광양파출소(소장 서재홍)에 따르면 이날 죽은 채 발견된 밍크고래는 길이 11m, 둘레 2m50cm, 무게 3.5톤 가량으로 인양됐지만 부패 정도가 심해 식용으로는 사용치 못하고 위생처리 됐다.
밍크고래는 한 마리 값이 3천~5천만원으로 어민들에게는 ‘바다의 로또’로 불린다. 최근 들어 여수·목포 등 남해안과 울산·포항·삼척 등 동해안에서 그물에 걸린 고래가 10여 마리를 넘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