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자문회의 광양시협의회(회장 최평규)는 지난 20일 남북정상회담 개최에 따른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회원들은 이번 정기회의에서 각 분과별로 정상회담 개최와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으며 자문위원 오리엔테이션 시간도 가졌다.

이날 분과별로 수렴된 의견은 21일 평통 본부에 보고됐다. 평통 본부는 전국 협의회에서 올라온 의견수렴을 바탕으로 오는 24일 평통 의장인 노무현 대통령에게 보고한다. 최평규 협의회장은 “한반도 평화 정착과 화해협력을 위한 2차 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자문위원들이 모두 노력하자”면서 “내년 4월 개성 시내에 있는 협동농장 안에 광양감자 시범농장을 조성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