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피스컵 코리아' 패키지 티켓이 지난 12일부터 21일까지  30% 할인된 가격으로 절찬리에 판매되고 있다.

11일 피스컵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패키지 티켓은 경기장 한 곳을 지정, 해당 경기장에서 열리는 모든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상품으로 서울과 수원, 부산 3개 지역을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서울의 경우 오는 7월12일 열리는 성남일화와 볼튼 원더러스의 개막전을 비롯, 19일 레딩FC와 리옹의 경기에 이어 결승전까지 열려 패티지 티켓에 대한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 패키지 티켓은 당초 14만원에 구입해야하지만, 할인 기간을 이용하면 9만8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티켓 가격은 지역별로 다소 차이가 있으나 서울 개막전을 기준으로 1등석은 5만원, 2등석 2만5000원, 3등석 1만2000원이다.

티켓 예매는 피스컵 공식 홈페이지(www.peacecup.com)와 공식 티켓 판매사인 '티켓링크' 홈페이지(www.ticketlink.co.kr), ARS전화(1588-7890)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조직위원회는 피스컵 공식 홈페이지에서 입장권을 예매한 600명을 추첨, 대회 참가팀의 오리지널 유니폼과 엄브로 대회 공인구 등 푸짐한 경품을 지급한다.

또 2명에게는 07~08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관람권(항공권 및 숙박권 포함)이, 10명에게는 용평리조트 숙박권이 주어진다.

한편 '2007 피스컵 코리아'는 오는 7월12일부터 21일까지 서울과 수원, 고양, 성남, 부산, 대구, 광양에서 열린다.

2개 조에서 풀 리그를 치러 각 조 1위 팀이 결승에서 맞붙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우승팀에게는 200만 달러(한화 약 19억원), 준우승팀에게 50만 달러(약 4억6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