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국비확보 막판 총력
내년도 국비확보 막판 총력
  • 광양뉴스
  • 승인 2008.10.21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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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건 837억원 확보 목표...국회 활동 본격화
광양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2012 세계박람회 관련 등 시 주요 현안사업국비 지원에 대하여 국회 차원의 지원과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시는 내년도 정부예산안 편성 시 미 반영된 국비사업 중 주요현안사업 11건을 선정해 지난 15일 우윤근 국회의원(예산결산위원회)과의 간담회를 통해 이성웅 시장이 국회의원에게 사업 추진경위, 예산지원 필요성 등을 직접 설명하고 정부예산안 국회 심의 시 최대한 반영해 줄 것을 협조 요청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2012 세계박람회 관련 사업, 주요 SOC 구축, 환경 개선 사업, 도시개발사업 등에 대해 중점 논의됐다. 사업별로 살펴보면 SOC 구축 관련 △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간 연결도로 6억원 등 6건 210억원, 2012 세계박람회 관련 △ 세계박람회 교통난 해소를 위한 환승 주차장 등 건립 180억원 등 3건 590억원, 환경 개선 관련 △ 태인 국가산업단지 녹지조성 20억원 등 2건 37억원으로 '09년도 소요사업비 837억원을 건의했다.

또 목성지구 도시개발사업이 금년부터 추진될 수 있도록 대한주택공사에 협조 요청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국회 예산심의가 끝나는 12월까지 국고지원사업이 누락 삭감되지 않도록 발로 뛰는 적극적 행정을 펼쳐 내년도 현안사업 추진에 차질 없도록 만전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