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우중공업(주) 등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기탁
삼우중공업(주) 등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기탁
  • 박주식
  • 승인 2008.12.24 20:22
  • 호수 29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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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이 모은 1천82만원 복지재단에 전달

▲ 삼우중공업(주)등이 (재)광양시 사랑나눔 복지재단에 연말 불우이웃돕기성금을 전달했다.
삼우중공업(주)·삼우프로펠러(주)·삼우SME(주)가 (재)광양시 사랑나눔 복지재단에 연말 불우이웃돕기성금을 전달했다.
삼우중공업(사장 정병주) 한상국 부사장 등은 지난 17일 (재)광양시 사랑나눔 복지재단 문승표이사장에게 3개회사 임직원이 모은 성금 1082만원을 전달했다.

한상국 부사장은 “지역과 함께하는 기업이 되겠다는 생각에 작은 금액이나마 기부하게 됐다”며 “회사역시 지역사회의 도움을 받아야 할 부분이 있는 만큼 지역과의 신뢰형성과 적극적인 사회공헌사업으로 사회적 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승표 이사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많은 시민들과 기업들이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율촌산단 내 광양지역 입주기업인 삼우중공업(주)은 첨단생산설비로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선박프로펠러·선박구조물·철강가공사업체로 지난 6월 기공식을 갖고 한창 생산기반을 마련 중이다. 내년 12월 공장을 준공할 예정인 삼우중공업은 부지규모 38만320㎡에, 투자금액 1600억 원, 1500여명의 고용 인력이 창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삼우중공업(주)은 올해 들어 백운장학회에 1억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으며 지난 6월 준공식에선 사랑의 쌀 1500포대를 광양시 등에 전달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불우이웃돕기성금은 실버랜드와 마로현단기보호센터, 대명노인전문요양원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