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건) Ebook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골약동 도이마을 ‘대나무꽃이 피었네’ 골약동 도이마을 ‘대나무꽃이 피었네’ 지조와 절개를 상징하는 대나무는 아주 끈질기고 굳세다. 나무도 아닌 것이 풀도 아닌 것이라고들 하지만 대나무는 아열대 식물로 나무가 아닌 풀이다. 대나무는 뿌리가 깊숙이 자라고 서로 엉켜서 바람에 잘 흔들리기는 하지만 뽑히거나 그러진 않는다. 대나무는 위로만 자라는 것이 아니라 땅속으로도 자란다. 땅속으로 뻗은 대나무 마디에서 뿌리와 순을 틔우는데 이것이 죽순이다. 죽순은 하루에도 1미터씩 자라기도 한다. 이를 빗대서 ‘아이들이 죽순처럼 자란다’고도 한다. 그래서 대나무는 열매로 번식하지 않아서 꽃을 피우지는 않지만 100년에 한번 사회·환경 | 김양환 기자 | 2022-08-16 08:30 광양에 핀 신비의 대나무꽃 광양에 핀 신비의 대나무꽃 60년에서 120년만에 핀다는 대나무꽃 군락이 광양에서도 발견돼 화제다. 광양읍 용강리 한 주택 일원에 700여그루 대나무 전체에 꽃이 만개했지만, 평생 한번 보기도 힘든 꽃이라 알아보는 사람 역시 극히 드물어 쓸쓸히 자리하고 있다. 대나무꽃을 보면 행운이 찾아온다는 속설에 꽃을 보기 위해 찾아온 몇몇의 시민들이 대나무꽃을 신기해 하며 집주인의 설명을 듣고 있다. 집 주인 박점옥 씨는“이 집에 산지가 벌써 62년째인데 대나무꽃이 핀 것은 처음 봤다”며“이 꽃을 보는 분들에게 행운이 찾아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포토 | 광양뉴스 | 2020-07-20 08:30 신비의 ‘대나무꽃’…광양에도 활짝 피었다 신비의 ‘대나무꽃’…광양에도 활짝 피었다 최근 경남 창원시에서 60년에서 120년만에 핀다는 대나무꽃이 발견돼 공중파 방송사들이 앞 다퉈 보도하는 등 세간의 이목을 끌었다. 그런 대나무꽃 군락이 광양에서도 발견돼 지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광양의 대나무꽃 군락은 광양읍 용강리 한 주택 일원으로 100여평 남짓한 곳에 자생하고 있는 700여그루 대나무 전체에 꽃이 만개했다.꽃 빛깔이 연갈색 또는 잿빛색을 띄어 신록으로 물든 7월임에도 불구하고 이곳 대나무밭은 마치 가을을 연상케 하고 있다.이 주택에서 살고 있는 주민은 광양신문에서 시민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박점옥 광양향 사회·환경 | 김호 기자 | 2020-07-20 08:30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