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맞이 선물 광양매실제품으로 하세요
설맞이 선물 광양매실제품으로 하세요
  • 최인철
  • 승인 2009.01.16 10:11
  • 호수 29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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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가 설을 앞두고 지역특산품인 매실 가공제품 사주기 운동을 펴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역기업체 330 곳 등 356개소에 가남농원 등 지역 가공업체 제품을 설맞이 선물용으로 애용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매실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지역 업체는 가남농원과 다압매율, 청매실농원, 한울타리, 협성농산 등이다.

선물용 매실 가공제품은 2만원대에서 10만원 이상까지 다양하게 준비돼 있으나 시는 어려운 경제 여건을 고려, 3만원 전후의 중저가 상품을 주력 품목으로 홍보할 방침이다.

김명호 매실정책담당은 “경제가 어려운 시기이므로 지역 특산품인 광양매실 가공제품 사주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매실 가공제품은 오래 두고 먹을 수 있고, 피로개선에 효과적이므로 매실 가공제품을 많이 애용하여 지역경제도 살리고 건강증진에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매실은 기후와 토양이 매실 생육에 적합하고 농업인들이 친환경적으로 재배하여 맛과 향이 뛰어나다. 또 구연산 함량이 높아 전국 최고 품질의 명품 매실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