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전시와 교환근무
선전시와 교환근무
  • 박주식
  • 승인 2010.05.17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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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자매결연도시인 선전(深?)시 공무원 2명이 오는 지난14일부터 6월 27일까지 45일간 광양시에서 교환근무를 실시한다. 선전시 공무원은 기획ㆍ국토자원위원회 교통행정처 부처장 야오자오싱과 과기정보처 직원 쉬띠엔 이며, 도시계획분야 전문가로써 선전시의 대표적인 도시계획 프로그램을 광양시에 소개하게 된다.
이들 공무원은 이외에도 한국어 학습뿐만 아니라 광양시 공무원 및 시민대상 중국어교실 수업에도 참여함으로써 한국어와 중국어의 교차교류를 실시한다.

또한 한국가정 홈스테이 체험 및 시민 친선교류 등을 통해 한국 전통문화 체험 등 바쁜 일정을 보내게 되며, 교환근무가 끝날 무렵 ‘한ㆍ중 우수시책 제안 및 토론회’를 가질 예정이다.

광양시와 선전시는 2004년 10월 국제자매도시 체결이후 2005년부터 공무원교환근무를 실시해(2008년까지 12명) 참가자 모두 양 시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등 매우 의미 있는 사업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윤영학 항만통상과장은 “앞으로도 교환근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상호 행정비교와 교류를 통해 두 도시의 공동발전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