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회의, 내달 2일부터 경제청 행정사무감사
조합회의, 내달 2일부터 경제청 행정사무감사
  • 지정운
  • 승인 2010.10.04 09:34
  • 호수 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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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조합회의가 오는 11월 2일부터 3일 동안 경제자유구역청에 대해 행정사무감사를 벌인다.

경제자유구역청 조합회의는 지난달 28일 임시회를 열고 행정사무감사 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조합회의는 이밖에 2010년 추경안은 통과시켰지만 광양만권 경관관리 규정안은 보류키로 결정했다.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 조합회의는 여수ㆍ순천ㆍ광양시 부시장과 도의원 4명, 그리고 전라남도와 경상남도 국장급 간부 등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이들이 경제자유구역청에 자료를 요구하며 감사한다.

한편, 지난달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 조합회의 제5대 의장으로 선출된 송대수 전라남도 의원(3선ㆍ순천시)이 취임 이후 처음 열린 조합회의에서 경제자유구역청을 상대로 ‘군기잡기’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송 의장은 지난달 28일 열린 제40회 조합회의 임시회에서 최종만 청장이 안건 설명에서 미진한 부분을 설명하려고 하자 “의장에게 발언권을 구하라”고 말해 최 청장을 무안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