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발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
“고향 발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
  • 이성훈
  • 승인 2010.12.27 09:42
  • 호수 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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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진상면 출신 황보윤 광양시 홍보대사

지난 24일 광양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황보윤 부산신소재무역(주) 대표이사는 “미약한 힘이나마 고향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 대표이사는 38년 생으로 진상 출신이며 (사)한국수입업협회 자문회의 부의장을 역임하고 있다.

황 대표는 “오늘 고향 홍보대사로 위촉돼 영광”이라며 “광양은 그동안 많은 발전을 해왔고 앞으로도 무궁무진한 성장을 할 수 있는 도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내년도 광양~시모노세키 항로가 개설되면 관광뿐만 아니라 물동량 활성화 등에서도 기대를 할 수 있을 것”이라며 “관광객을 끌어들이기 위해 여객선 안에 지역을 알릴 수 있는 관광 지도를 항상 비치해놔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성웅 시장은 “황 대표가 앞으로 고향 발전을 위해 큰일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지역 발전에 많은 조언과 도움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시는 광양~시모노세키 항로가 개설되면 한일간 인적교류 및 여객ㆍ물동량 확보에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황보윤 대표가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보윤 대표는 (재)한국 생상성본부와 (주)경남무역진흥상사 대표이사, (사)한국수입업협회 초대, 3대 부산지회장 등을 역임했다. 주요 수상으로는 수출유공 부산시장 표창과 산업 및 무역발전 유공으로 산업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