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호 전 국회의원, 홍보대사 위촉
김재호 전 국회의원, 홍보대사 위촉
  • 이성훈
  • 승인 2010.12.30 09:10
  • 호수 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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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는 제11~12대 국회의원(여수,여천,광양)을 지내고, 현재 한일친선협회중앙회 상임이사, 한일협력위원회 상임위원을 맡고 있는 김재호(80)씨를 지난  29일 광양시 홍보대사에 위촉했다. 시는 최근 광양항 200만TEU달성과 내년 1월 23일 광양-시모노세키항 카페리항로 취항이 결정됨에 따라 한일간 인적교류 및 여객․물동량 확보에 유능한 애향심이 깊은 전문가를 홍보대사로 위촉하여 광양의 다양한 이미지 홍보에 적극적 참여를 제고코자 광양출신의 김재호(80)씨를 홍보대사에 위촉하게 되었다.

김재호씨는 광양시 태인동 출신으로 서울대학교 법과대학행정학과, 미국 미조리대학교 대학원을 졸업, 前 제11대, 제12대 국회의원(여수,여천,광양)을 지내고, 현재 한일친선협회중앙회 상임이사, 한일협력위원회 상임위원을 맡고 있다.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이성웅 광양시장은 “내년 1월 광양-일본 카페리항로 취항을 앞두고 일본에 정통한 분을 홍보대사에 위촉하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며 “국내외에 광양시 홍보를 적극 해달라고”당부했다.
김재호씨는 “내 고향 광양은 참 많은 것을 가지고 있는 도시다. 산업도시로서 한창 발전을 하고 있고 백운산과 섬진강과 같은 아름다운 자연이 있어서 살기 좋은 고장이다”며 “지역출신으로서 국내외에 광양시 홍보에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지난 24일 국제통상무역전문가인 부산신소재무역(주) 황병윤(72세) 대표를 홍보대사에 위촉했으며, 현재 홍보대사로 배우 이보희씨와 이상숙씨, 항만분야 전문가 중앙대학교 사회과학대학장인 방희석 교수가 광양시 홍보에 활발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