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전라남도광양평생교육관장으로 부임한 주영신 관장은 “광양에서 처음 근무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 관장은 “각 부서별로 업무보고를 받고 평생교육관 현황을 파악하고 있다”면서 “시민을 위한 시설인 만큼 시민들의 의견을 많이 듣고 반영해서 활기찬 평생교육관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주 관장은 이어 “현재 9개 분야 70개 강좌를 면밀히 검토해 내실화를 기할 것”이라며 “한 단계 더 앞서나가는 평생교육관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시민을 위한 교육기관인 만큼 공직자로서 친절, 봉사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역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줘서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주 관장은 이어 “평생교육관이 프로그램에 비해 공간이 너무 협소하다”며 “효율적으로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고흥이 고향인 주영신 관장은 이곳에 부임하기 전 전남도교육청 감사담당관으로 근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