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은 무한한 발전 잠재력을 가진 도시”
“광양은 무한한 발전 잠재력을 가진 도시”
  • 박주식
  • 승인 2011.07.25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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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기 전 부시장

“제 나름대로 최선을 다 했습니다만 많은 점들이 부족한 것 같아 떠나는 발걸음이 무겁기만 합니다”

지난 20일 광양부시장 이임의 자리에선 장태기 전 부시장은 “2년여 기간 동안 광양시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배려해 준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그동안 함께 업무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서운했거나 섭섭했던 마음이 있었다면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주고 좋은 기억들만 간직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장 전 부시장은 “광양시는 무한한 발전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도시이고 국가발전을 위해서 커다란 역할을 해나가야 할 참으로 중요한 지역”이라며 “광양시가 무한한 발전 잠재력을 바탕으로 이제 시작되고 있는 남해안 시대를 선도하고 동북아 자유무역도시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동료 직원 여러분의 열정과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1973년 공직에 입문해 38년째 공직생활을 하고 있는 장 전부시장은 지난 20일 전라남도의회사무처 의정지원관으로 자리를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