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맞춤형 시장농업 추진
광양시 맞춤형 시장농업 추진
  • 이성훈
  • 승인 2012.04.16 10:35
  • 호수 4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출ㆍ고소득작목 발굴
광양시농업기술센터(소장 문영훈)는 한미 FTA 타결 등으로 침체되어 있는 농업ㆍ농촌ㆍ농민에게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광양농업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시는 수출ㆍ고소득 작목 발굴을 위해 알스트로메리아를 지역특화 유망화종으로 선정해 시범사업으로 추진한다.

또 주요 소득작목인 매실, 단감, 애호박, 취나물 등 8ha에 게르마늄 물질을 투여해 기능성 농산물 생산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켜 시장 차별화로 부가가치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이밖에 강소농 농가 육성, 친환경농업대학 운영, 농업인전문교육 등 5개 과정 3970명에게 맞춤형 교육을 통해 엘리트농업인 육성에 역점을 두고 추진할 예정이다.

김병호 기술보급과장은 “지금은 농업여건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교육을 통한 자질향상, 새로운 소득작목 개발, 농산물의 차별화 등 미래를 대비하는 자만이 살아남는다”며 “광양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행정과 농업인이 함께 고민하고 노력해야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