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ㆍ고소득작목 발굴
광양시농업기술센터(소장 문영훈)는 한미 FTA 타결 등으로 침체되어 있는 농업ㆍ농촌ㆍ농민에게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광양농업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시는 수출ㆍ고소득 작목 발굴을 위해 알스트로메리아를 지역특화 유망화종으로 선정해 시범사업으로 추진한다.
또 주요 소득작목인 매실, 단감, 애호박, 취나물 등 8ha에 게르마늄 물질을 투여해 기능성 농산물 생산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켜 시장 차별화로 부가가치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이밖에 강소농 농가 육성, 친환경농업대학 운영, 농업인전문교육 등 5개 과정 3970명에게 맞춤형 교육을 통해 엘리트농업인 육성에 역점을 두고 추진할 예정이다.
김병호 기술보급과장은 “지금은 농업여건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교육을 통한 자질향상, 새로운 소득작목 개발, 농산물의 차별화 등 미래를 대비하는 자만이 살아남는다”며 “광양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행정과 농업인이 함께 고민하고 노력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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