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시정질문을 통해 나타난 광양교통의 의혹을 해소하기 의해 광양시와 광양교통이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광양시와 광양교통은 지난 1일 오후 3시 광양교통 사무실에서 만나 시내 버스 운행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수입과 지출의 투명성 확보 방안과 시내버스 운행 개선방안이 활발히 논의됐다.

양측은 이날 운송수입금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서 교통카드의 사용을 확대하고 현금계수작업은 공무원이 입회한 가운데 일정 시기를 정해 확인키로 했다. 지출 투명성 확보를 위해서는 보조금 정산절차를 개선하기로 했으며 지출방식도 카드와 계좌이체 등을 활용하고 현금지출은 최소화하기로 했다. 이밖에 2011년도 결산검사도 실시하기로 했다.

시내버스 운행개선방안은 먼저 토요일과 공휴일의 경우 감회 운행을 검토하기로 했으며 벽지 비수익노선 지정을 개선하고 탑승인원도 조사원 투입, 전수조사를 실시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