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금 씨 중마동
“용솟음치는 기운이 연주 내내 가슴을 뜨겁게 달궈 간만에 스트레스가 다 해소된 기분”이라고 말하는 박승금(39) 씨. 그는 공연이 끝난 뒤에도 “아직도 흥이 가시질 않는다”고 말했다. 지인과 함께 공연을 감상한 그는 “이렇게 신이나 춤추고 들뜬 공연을 정말 오랜만에 볼 수 있어서 기분좋다”고 말했다.
박 씨는 “국악제 경연도 재미있었지만 중간 중간에 펼쳐진 축하무대 행사도 즐거웠다”며 “내년에는 꼭 아이들도 함께 데려와 공연을 즐기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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