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대한민국 자원봉사 대상 수상
광양시, 대한민국 자원봉사 대상 수상
  • 이성훈
  • 승인 2012.12.11 17:08
  • 호수 4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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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 업무 발전 크게 기여 공로

광양시 자원봉사센터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2012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에서 우수 자원봉사센터 유공으로 대통령 표창을 수여하게 되었다.

행정안전부는 자원봉사자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국민의 자원봉사 참여를 유도하고자 2011년부터 자원봉사 유공 포상을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大賞)]으로 확대 시행하고 있으며 광양시는 246개 센터중 유일하게 대통령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12일(수) 오후 2시 나눔 2012 전라남도 자원봉사자 대축제 기념식(전남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있을 예정이며 이 외에도 도지사 표창 3명(류이삭, pcp봉사단, 외주파트너연합봉사단)에 대한 시상과 전라남도 자원봉사센터로 부터 감사패(김정윤-우뢰징검다리봉사단) 전달 및 우수기업(광양제철소 외주파트너사협회) 현판 전달이 있을 예정이다.

광양시 자원봉사센터는 2011년 12월말 3만5천8백여명에서 2012년 11월말 41,154명(시 인구대비 27%)으로 1년 사이 5천여명이 증가하여 시민 10명중 3명이 무한사랑을 실천하는 자원봉사 중추도시로서 이젠 자원봉사가 시민 누구나 참여하는 나눔 문화로 정착되어 가고 있다.

2012년 한해 동안 봉사활동 실적을 보면 20세이상 1만1130명이 1인 25시간, 금전으로 환산 23억원으로 광양시는 매년 시민의 자원봉사 참여율 제고를 통해 복지예산 절감과 함께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통해 자원봉사 업무 발전에 크게 기여한 유공으로 금번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게 되었다.

광양시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금번 수상은 4만1천여명의 자원봉사자를 보유하고 있는 광양시가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고 수요처 발굴·연계 등 맞춤형 통합 자원봉사 서비스 추진에 노력한 성과물로서 센터 운영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뜻깊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 나눔문화 확산 및 자원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