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ㆍ제과점ㆍ세탁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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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아람
  • 승인 2013.04.01 09:25
  • 호수 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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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수수료 더 내린다
편의점과 제과점, 세탁소 등 영세 자영업에 적용되는 카드 가맹점 수수료율이 추가로 내릴 전망이다.

‘5년 만의 수수료 체계 개편’의 마지막 단계인 VAN(결제대행업자) 수수료 합리화가 진전돼 이들 업종의 카드 수수료율을 최대 0.2%포인트 낮출 수 있기 때문이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달 26일 소액다건 결제 가맹점의 수수료 추가 인하를 목표로 VAN 수수료 합리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최근 카드업계, 한국개발연구원, 삼일회계법인, VAN 협회 등으로 꾸려진 태스크포스(TF)가 관련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금융위에 따르면 건당 신용카드 결제금액은 2010년 6만1000원에서 지난해 5만6000원으로 내렸다. 특히 건당 2만원 이하 소액 결제 비중은 2003년 25.8%에서 지난해 54.4%로 급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