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산 4대 계곡 대대적 캠페인 전개
백운산 4대 계곡 대대적 캠페인 전개
  • 정아람
  • 승인 2013.07.15 09:50
  • 호수 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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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월, 쓰레기ㆍ주차ㆍ물놀이 안전 대책 추진
광양시는 피서기간을 맞이해 백운산 4대 계곡을 찾는 관광객이 질서 있고 쾌적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특별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7~8월을 행락철 특별대책기간을 설정하고, 유관기관 및 봉사단체와 함께 쓰레기 처리, 차량 주차 안내, 여름철 물놀이 사고예방 등의 노력을 전개할 방침이다.

우선, 쾌적한 환경과 질서를 위해 봉사단체인 광양시청년연합회 주관으로 자율방범연합회, 시민단체 등 650여명이 참여해 백운산 4대 계곡 쓰레기 수거해 가기, 취사행위·세제사용·음주소란행위 안하기, 주차질서 지키기 등의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특별대책 기간 동안 주말마다 4대 계곡 주변에서 전단지, 장바구니, 쓰레기봉투 배부 등을 통해 행락질서 지키기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펼쳐나갈 방침이다.

컨부두 사거리에서는 출근차량을 대상으로 기초질서 지키기ㆍ5S 범시민운동 캠페인을 통해 준법정신 함양과 법질서 존중문화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밖에 쓰레기 수거 비상기간을 운영하고 소방서와 합동으로 안전한 물놀이 캠페인, 물놀이 위험지 순찰 강화 등의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박용일 광양시청년연합회장은 “깨끗한 자연환경 보존과 건전한 휴양문화을 만들어 지역의 이미지를 높일 수 있다”며 “무엇보다 지역사랑을 실천하는 뜻있는 봉사활동이라 생각하기에 보람과 긍지를 느끼며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