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학습, 시민과 소통의 길 열었다
평생학습, 시민과 소통의 길 열었다
  • 이혜선
  • 승인 2013.11.11 13:03
  • 호수 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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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근린공원서 평생학습 한마당 축제 열려
광양시 평생학습 한마당이 ‘함께 배우는 즐거움! 나누는 행복! 모두의 어울림!’이라는 주제로 지난 9일 중동근린공원 일원에서 열렸다.

지난 2006년 평생학습도시 지정 이후 6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광양시 희망교실 수료식, 체험프로그램, 동아리 무대발표, 성인/청소년 백일장 등 시민과 소통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시립도서관, 광양장도전수관, 학습동아리 등 33개 평생교육 기관·단체에서는 칠보공예, 폼아트, 가죽공예, 소방안전체험 등 시민들이 배워서 일상생활에 활용하거나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동아리 무대공연은 청소년, 성인, 어르신 동아리 21팀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시민들 앞에서 뽐내는 자리로, 오색빛깔의 낙엽이 지는 가을을 감상하면서 잠깐 쉬어가는 문화의 시간을 제공했다.

다양한 부대행사도 선보였는데 광양사랑 OX게임, 가을의 정취를 추억으로 남길 수 있는 행복사진 포토존, 3자녀 이상 가족의 행복한 일상을 사진에 담아 전시하는 다둥이가족 행복사진전시회, 어린이 참가자들에게 팝콘과 솜사탕을 나누어주고, 놀이공간을 제공하는 키드존 등이 눈길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