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현우, 김우빈이 광양에 떴다!
배우 이현우, 김우빈이 광양에 떴다!
  • 김보라
  • 승인 2014.07.07 10:13
  • 호수 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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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구 배경 영화‘기술자들’광양항에서 2주간 촬영
드라마‘상속자들’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배우 김우빈과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에서 주목받으며 신예스타로 발돋움하고 있는 배우 이현우가 광양에 떴다.

이들이 광양을 찾은 것은 올 하반기 개봉 예정작인 영화‘기술자들’의 촬영 때문.

이들은 지난 2일부터 오는 16일까지 2주간 광양항 부두에서 항구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범죄 기술자들의 활약과 에피소드를 촬영한다.

영화‘기술자들’은 금고털이범과 해커 등 한국 최고의 범죄 기술자들이 세관에 숨겨진 정치인들의 비자금을 훔치는 내용을 담은 케이퍼 무비로, 김홍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김홍선 감독은 2012년 영화 <공모자들>로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을 수상했다.

등장인물은 김우빈, 이현우, 조윤희, 김영철, 고창석, 신구, 임주환, 조달환, 정만식, 신승환 등이다.

영화‘친구2’와‘미운오리새끼’를 제작한 트리니티 엔터테인먼트가 제작을, 롯데엔터테인먼트가 배급을 맡았다.

촬영 현장은 일반인들의 출입이 제한된 컨테이너 부두로, 비공개 진행되기 때문에 시민들의 출입은 일절 금지된다.

한편 케이퍼무비란 범죄 영화의 하위장르 중 하나로, 무언가를 강탈 또는 절도 행위를 하는 모습과 과정을 상세히 보여주는 영화를 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