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경제청, ㈜에이유 등 4개사 658억원 투자협약 체결
광양경제청, ㈜에이유 등 4개사 658억원 투자협약 체결
  • 이성훈
  • 승인 2014.10.20 10:24
  • 호수 5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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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촌ㆍ해룡산단 입주 예정광양항 활성화 기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14일 율촌산단, 율촌자유무역지역 및 해룡산단에 투자를 희망하고 있는 ㈜에이유 등 4개 기업과 658억원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에 투자협약을 체결한 ㈜에이유와 ㈜승산팩은 각각 경기 부천과 경남 김해에 위치한 업체다. 이들 업체는 약 600억원을 투자해 율촌자유무역지역 및 율촌1산단에서 바이오프라스틱소재 제품제조 및 금속포장재를 제조하고 해외 물류거점을 구축, 130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금양이앤씨, ㈜신성프라스틱은 율촌자유무역지역 및 율촌1산단지역에 공장 확대이전 또는 신설 이전한다.

 이들 업체는 여수, 순천, 광양 산업단지의 연관업체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이용해 제품을 생산하거나 연관업체에 필요로 하는 자재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희봉 청장은 협약식에서 “광양만권에 투자한 기업의 애로사항이나 문제점을 적시에 해결하여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적극적인 지원의사를 밝혔다.

 MOU를 체결한 기업대표들도“광양만권에 성공적인 투자를 통해 우수한 지역인재 채용 등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 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