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안전총괄과, 완벽한 안전 대책, 상 휩쓸어
광양시 안전총괄과, 완벽한 안전 대책, 상 휩쓸어
  • 이성훈
  • 승인 2014.12.22 09:51
  • 호수 5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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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5개 부문, 공무원 6명 포상 수여

광양시 안전총괄과 직원들.

세월호 참사와 전국 곳곳에서 커다란 사고가 발생한 올해, 각 지자체마다 최대 화두는‘안전’이다. 광양시도 안전 대책을 가장 큰 현안으로 업무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안전총괄과(과장 김점현)가 올해 다양한 재난 안전시책을 추진해 각종 상을 수상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안전총괄과는 올해 중앙 및 전남도로부터 다양한 포상 실적을 차지해 시 행정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지난 2월 7일 조직개편으로 신설한 안전총괄과는 안전총괄팀, 민방위팀, 통합관제팀 등 3개팀 10명으로 구성됐다. 안전총괄과는 전반적인 안전을 총괄 지원하는 부서로서 재난안전상황실과 CCTV 통합관제센터를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수상실적을 보면 중앙표창으로 제4회 어린이 안전대상 국민안전처장관상, 전라남도에서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최우수, 충무훈련 우수, 민방위 역점시책 우수, 민방위 실기강사 강의경진대회 장려로 선정됐다. 우수공무원 6명은 도지사 및 장관상을 받았다.

또한 6월부터 8월까지 실시한 여름철 물놀이 안전대책 기간에 TF팀 운영 및 휴일 비상근무로 단 한건의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았다. 이삼식 안전총괄팀장은“전국 최초 불안전요소 신고센터운영, 시민행복지킴이 민방위대 육성, 통합 관제센터 효율적 운영 등을 통하여 시민 안전에 줄기차게 매진해왔다”고 강조했다.

김점현 과장은“내년에도 시민 행복을 위한 다양한 재난안전 시책을 펼칠 계획”이라며“ 15만 시민 모두가 잘사는 광양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터뷰

“안전 대책은 이제 생활 필수”

김점현 안전총괄과장

김점현 안전총괄과장은 올해 각종 상을 수상한 것에 대해“직원 모두 밤낮을 가리지 않고 열심히 일한 덕택이다”고 공을 돌렸다.

김 과장은“올해 각종 대형사고 발생으로‘안전’이 가장 중요한 단어로 떠올랐다”면서“직원들이 더욱더 긴장하고 24시간 대기하는 마음가짐으로 근무했다”고 말했다.

그는“직원 모두 맡은 분야에서 열심히 땀흘리고 휴일 비상근무를 한 결과 여름철 물놀이 안전대책 기간에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일어나지 않았다”며“항상‘시민 안전이 우선’이라는 사명감을 갖고 내년에도 안전대책을 철저히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