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2015 민방위 업무발전 국민안전처장관 표창
시, 2015 민방위 업무발전 국민안전처장관 표창
  • 이성훈
  • 승인 2015.09.25 17:09
  • 호수 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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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희도 단체부분 수상

2015년 민방위 업무발전 유공으로 시는 기관부분, 관내 기업 ㈜광희는 단체부분에 선정돼 오는 10월 1일 시청 회의실에서 국민안전처장관상을 받는다.

수상 배경으로 먼저 시는 평소 민방위 운영 효율화로 비상 대비 강화와 실생활에 밀접한 생활민방위 운영 등으로 지역 안전사회를 만드는데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 민방위대원과 시민들이 심폐소생술, 화생방, 화재예방, 지진대비 등 직접 각종 재난을 체험할 수 있는 민방위실전훈련센터 체험시설 운영을 통해 각종 재난으로부터 스스로 지키는 역량과 대처능력 향상에 큰 도움을 준 점도 인정됐다.

아울러 지난 5월‘201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는 광양제철소 3냉연공장에서 유해화학물질 유출 가상 상황을 설정하여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들의 긴밀하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시와 함께 단체부분에서 표창을 받는 관내 기업 ㈜광희는 광양제철소 내 표면 스카핑 및 검사작업을 주 업무로 하는 기업이다.

㈜광희는 평소 꾸준한 안전교육(위험물 취급, 밀폐공간 작업시 대처방안 등)과 훈련(소방, 위험물질 유출, 풍수해 대비 등)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지역내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와 201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적극 동참하는 등 직장민방위대의 모범이 되고 있다.

박형운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표창(기관, 단체)은 평소 시민 안보의식 강화와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노력한 성과로 보여진다”며 “앞으로‘안전한 대한민국, 안전한 광양시’를 만들어 가기 위해 민방위 업무발전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