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야생화협회 광양시지부(지부장 차건미)는 지난달 29일부터 1일까지 커뮤니티센터에서 산들야생화 전시회 초대전을 열었다. 이번 전시회에는 회원 20여명이 출품한 작품 140여점이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는 지역 야생화 문화 저변확대는 물론, 새봄의 희망과 함께 시민들의 정서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차건미 지부장은“눈을 살짝 감으면 첫 사랑 느낌보다 부드럽고 상큼하게 다가오는 풀꽃들의 모습에 웃음이 절로 난다”며 “야생화와 함께 변덕 없는 고운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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