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초선의원 중 최고 부자는 ‘정인화’
광주·전남 초선의원 중 최고 부자는 ‘정인화’
  • 이성훈
  • 승인 2016.08.26 19:04
  • 호수 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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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화 의원

국민의당 정인화(광양·곡성·구례) 의원이 20대 국회에 새로 입성한 광주·전남 국회의원 가운데 재산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0대 국회 신규 등록 국회의원 재산등록 내역에 따르면 정 의원의 재산은 14억4800여만원이었다. 다음으로는 이용주(여수갑) 의원이 12억1200여만원, 박준영(영암·무안·신안) 의원이 10억6900여만원으로 10억원대 재산을 등록했다.
 

윤영일(해남·완도·진도) 의원은 9억7800여만원, 김경진(광주 북갑) 의원은 7억1200여만원, 손금주(나주·화순) 의원은 6억7400여만원, 송기석(광주 서갑) 의원은 5억5200여만원, 최경환(광주 북을) 의원은 2억2500여만원이었다.


신규 등록한 국회의원은 광주 3명, 전남 5명으로 모두 국민의당 소속이다. 8명의 평균 재산은 8억5900여만원이었으며 전체 154명 가운데 상·하위 10걸에 들어간 이 지역 의원은 없었다.


이용주 의원은 42억2000만원대 부동산을 신고해 부동산 보유액 기준으로 전체 5위였지만 35억5000여만원의 채무도 신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