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읍, ‘생활문화센터’ 조성 지원사업 선정
광양읍, ‘생활문화센터’ 조성 지원사업 선정
  • 김보라
  • 승인 2016.09.09 19:25
  • 호수 6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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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억원 투입, 체험참여형 문화공간 조성

광양읍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2017년 생활문화센터 조성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생활문화센터 조성 지원 사업’은 기존의 문화시설과 유휴공간을 활용한 지역민의 문화여가활동과 생활문화예술 활동으로 지역문화생태계를 조성하고, 공존과 소통으로 사회적 통합을 유도해 건강하고 활기찬 지역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이번 생활문화센터 조성을 위해 ‘칠성근린공원조성사업’ 추진시 매입한 건축물을 재활용하고 국비 1억 원, 시비 2억 원 등 총 3억 원을 투입해 건물을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생활문화센터’에는 방음설비를 갖춘 동호인방, 다목적실, 문화카페 등으로 구성되며, 기존의 주민 관람형, 강좌형 문화센터 형식이 아닌 참여, 체험, 생활밀착형, 세대통합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한 주민교육, 역량강화, 커뮤니티 및 동아리 활성화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문성기 도시재생팀장은 “이번 생활문화센터가 조성되면 칠성근린공원과 백운산 남부학술림을 연계한 커뮤니티와 휴식공간이 형성돼 광양읍권 생활문화 활동의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