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확보 총력, 내년도 예산 1조원 조기 달성 초석 마련
국비확보 총력, 내년도 예산 1조원 조기 달성 초석 마련
  • 이성훈
  • 승인 2016.12.02 20:30
  • 호수 6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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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가 내년도 국비보조사업과 공모사업 발굴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시는 지난달 30일부터 2일까지 광양제철소 백운산수련관에서 팀장급 관계 공무원 30여명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사단법인 한국공공자치연구원에 위탁해 이번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모든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형평성 있게 배분해 주던 국가지원 보조 사업들이 점차 자치단체 간 경쟁체계인 공모위주로 변하고 있는 중앙부처의 재정정책에 선제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화관광 및 체육 분야, 교육 및 보건복지 분야, 안전 및 건설 도시 분야 등 5개 분야로 팀을 나눠 시가 처해있는 환경 분석과 공모과제 발굴, 기본계획 작성, 발표 및 평가 등 4단계로 진행했다.

시는 워크숍에서 발굴된 국비보조사업과 공모사업으로 내년도 부처사업에 공모해 투자 유치와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예산 1조원 조기 달성의 초석을 마련할 예정이다. 현재 시가 중앙부처 공모에 응모한 2017년 주요사업은 광양읍도시재생사업, 옥곡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진상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등 이다.

시는 올해 폐산업시설 문화재생사업, 광영동 도시활력 증진지역 개발사업, 진월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창조적 마을만들기사업 등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총 59건이 선정돼 국비 322여억원을 지원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