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장애인복지관 이용자 20명과 담당자들은 최근 업무협약기관인 광양보건대학교 작업치료과를 방문해‘실습실 견학 및 인지 평가’를 실시했다. 보건대에 따르면 이번에 참가한 복지관 이용자 및 담당자는 재활교육센터에 대한 체계적인 재활교육과 효과적인 활용을 위해 학과의 실습실 견학 및 인지 평가를 체험했다.

보건대 황정하 교수 및 학생들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치매 정도를 평가하고 인지기능강화와 치매예방방법에 대한 재활교육을 실시하고 앞으로 지속적인 교육과 재활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진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황정하 교수는“앞으로 장애인의 신체적·정신적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함께 할 것”이라며“진보된 재활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에 온 힘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보건대 작업치료과 실습실은 인지치료 실습실, 감각통합 실습실, 일상생활활동 훈련실, 심리안정 치료실로 구성되어 작업치료에 대한 각각의 장애에 적합한 맞춤형 재활이 가능하고 그 정도를 측정하도록 적합하게 설계됐다.

최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