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초 김초희, 전국소년체전 유도‘은메달’
마동초 김초희, 전국소년체전 유도‘은메달’
  • 이성훈
  • 승인 2017.06.02 18:04
  • 호수 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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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kg 이상, 3경기 연속 한판‘실력 과시’

마동초등학교(교장 장완표)는 6학년 김초희(사진 맨 왼쪽)가 지난달 27~30일 충남에서 열린 제46회 전국소년체전 유도 중목에서 값진 은메달을 수확했다.

김초희는 이번 대회에서 57kg이상 급에 출전해 3경기 연속 한판승으로 경쟁자를 물리치고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마동초는 지난해 9월 유도부를 창단했는데 창단 1년도 되지 않아 각종대회에서 발군의 실력을 발휘하고 있다. 이번 대회도 선수 2명이 출전해 좋은 성적을 거뒀다.

김초희는“이번 대회를 계기로 유도 꿈나무의 가능성을 인정받아 기쁘다”며“중학교 진학후에도 꾸준히 운동을 계속해 국가대표의 꿈을 이루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승진 유도부 감독은“박상현 유도코치의 열정과 노력으로 쾌거를 이뤘다”며“수업을 마치고 열심히 훈련하며 최선을 다한 선수들일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마동초 유도부는 6월부터 엘리트 체육과 생활체육을 함께 할 학생들을 모집하고 있다. 운동을 통해 바른 생각과 튼튼한 몸을 키우고 새로운 재능을 발굴하고 싶은 학생들이면 적극 환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