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1년, 초심 잃지 않고 열심히 뛰겠다”
“남은 1년, 초심 잃지 않고 열심히 뛰겠다”
  • 이성훈
  • 승인 2017.06.30 17:35
  • 호수 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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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6기 3주년 기자간담회, 1년 시정 운영 밝혀

정현복 광양시장은“3년 전 민선6기 시장 취임식에서 시민과 약속했듯이 남은 1년도 초심을 잃지 않고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민선6기 3년 주요 성과와 남은 1년의 시정 운영 방향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정 시장은 지난 3년 동안 136개 기업 유치와 1만2000여 개의 일자리를 만들어 중소도시인 광양시가 전국 일자리 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익신일반산업단지 준공 및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 고용복지+센터 유치도 성과로 뽑았다.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를 브랜드로 만들어가는 광양시는 3년의 준비기간을 거쳐 전국 최초로 어린이 보육재단을 설립했다. 보육재단에서는 국가와 지자체 뿐 아니라 시민, 기업, 종교인, 아파트 공동체까지 참여해 아이 키우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완벽하게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또 아이를 낳기만 하면 책임져 주는 124개 시책을 최우선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정 시장은“지난 3년 동안 시정을 이해해 주시고 협조해 주신 시민들의 성원으로 광양시장이라는 막중한 책임을 맡을 수 있었다”며“그동안 성과를 바탕으로 남은 1년이 마지막 기회라는 심정으로 경쟁력 있는 더 큰 광양, 미래에 희망이 있는 도시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남은 1년은 △미래 먹거리 신성장 동력 창출 △모든 시민이 행복한 도시 실현 △대규모 투자사업 마무리 등 3대 중점과제를 실현해 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