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보호수로 지정 관리하고 있는 옥곡ㆍ진상ㆍ진월면 일원 보호수 29본 중 25개소에 1250만원을 투자, 보호수 표지판을 제작 설치할 계획이다.

보호수 표지판 제작 설치는 2004년부터 2006년까지 3개년 계획사업으로 1차년도인 2004년도에는 광양-옥곡면 일원까지 66본, 50개소에 2500만원을 투입, 설치 완료했다.

보호수는 수령이 2백년 이상으로 생육상황이 양호한 거목을 선정하고 있으며, 부패공 제거, 수세조절 및 생리조정을 위한 외과수술과 생육환경 개선을 위한 주변정비 사업도 실시하고 있다.

한편 시는 지속적으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보호수 관리시스템 운영으로 유전자원보호와 전통문화 계승의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