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도서관 별관 개관
시립도서관 별관 개관
  • 광양신문
  • 승인 2006.10.10 21:07
  • 호수 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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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전용열람실 갖춰
광양시립도서관 별관이 착공 1년여만에 개관됐다.

2004년 11월에 착공했던 광양시립도서관 별관 신축공사가 8개월만인 올 7월에 준공된데 이어 내부단장을 거쳐 지난 26일 개관됐다.

 
이번에 개관한 별관은 건축연면적 1527㎡의 지상 3층 규모로 전체사업비 16억43백만원이 소요됐으며, 이중 12억원을 국비로 충당, 지방재정의 부담도 최소화했다.

별관 개관에 따라 본관에 있던 자료들을 모두 별관으로 이전, 본관은 넓은 공간에서의 여유로운 독서가 가능해졌다.
 
 
▲ 지난 26일 개관한 시립도서관 별관

특히 별관 1층은 어린이의 논높이에 맞춘 실내디자인과 서가 배치 등을 하여 지역 미래를 책임질 어린이들만의 편안한 독서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한편 본관은 2006년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통해 구내매점을 비롯해 북 카페, 문화교실, 회의실 등 문화편의시설 위주로 꾸미게 된다. 열람실도 더욱 넓어진 공간으로 확장하여 시민들의 교육ㆍ문화욕구실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