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문화센터 수강생들 다채로운 솜씨 뽐내
여성문화센터 수강생들 다채로운 솜씨 뽐내
  • 이성훈
  • 승인 2006.10.13 10:48
  • 호수 18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양시 여성문화센터에서는 22일 제18기 여성문화대학 수료식을 갖고 작품발표와 함께 전시회를 열어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수강생들이 1년 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시민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작품발표회에는 수강생과 시민들을 비롯해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복반의 패션쇼를 비롯해 한국무용, 댄스스포츠, 동화 구연, 국악공연 등 13개 팀이 그동안 배운 솜씨를 자랑한다.
여성문화센터에서는 한 해 동안 3기 과정으로 여성문화대학을 운영하며 제과제빵, 한식조리, 도배 등의 자격증 과정과 양재ㆍ한복 등의 기술과정과 컴퓨터 과정, 외국어 과정 등 부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과목을 개발, 운영하고 있다.

또한 건강증진을 위한 요가, 단전호흡반과 취미ㆍ여가를 즐길 수 있는 노래교실, 전통국악반 등 다양한 과목이 개설되어 있다.
여성문화센터 관계자는 "내년부터는  다른 문화센터와 차별화된 프로그램과 최고의 강사진으로 여성문화센터의 경쟁력을 강화시키겠다"며 "여성들이 낮은 비용으로 취미활동도 즐기고 필요한 경우 사회로 진출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봉사단 중 한땀 봉사단, 제과제빵 봉사단, 보금자리 봉사단, 도배 봉사단 자원봉사자들 대부분이 여성문화센터 수료생들로 구성돼 활동하고 있다.
 
 
입력 : 2005년 11월 2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