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 2호선 주변 조경수 심는다
국도 2호선 주변 조경수 심는다
  • 이성훈
  • 승인 2006.10.13 10:49
  • 호수 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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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는 국도 2호선 주변에 조경수를 심을 계획이다.

이는 국도 2호선 주변 경관을 개선ㆍ보강해 푸른 광양 이미지 제고와 도로변과 공한지 등에 녹지를 확충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로 가꾸기 위함이다.
시는 오는 23일부터 15일간 국도 2호선변(동주~서천교)의 가로변, 자투리땅, 완충녹지, 옹벽 등에 낙상홍, 배롱나무, 이나무 등 1550주를 심는다.

이에 따른 조경수 구입과 식재인부사역 등 직영사업으로 4천여만 원을 투자함에 따라 2750여만 원 상당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얻을 수 있게 됐다.
이번 사업은 개화기간이 100일 이상인 배롱나무 및 겨울철에 빨간 열매를 감상할 수 있는 낙상홍, 이나무 등을 심어 생동감 넘치는 도로변 경관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또한 절개지, 옹벽 등 인공구조물의 주변에는 녹시율(綠示率ㆍ숲과 나무를 볼 수 있는 비율) 증대에 중점을 두고 설계를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도로변과 공한지 등에 녹지를 확충해 조경수를 심어 쾌적한 도시경관을 만들어 가겠다”며 “조경수 식재사업을 위한 공간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입력 : 2005년 11월 2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