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의회 마지막 정례회 25일 개회
4대 의회 마지막 정례회 25일 개회
  • 광양신문
  • 승인 2006.10.13 10:55
  • 호수 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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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9일까지 25일간 회기 일정 빡빡 행감ㆍ예산ㆍ시정질문… 선거구획정안도 관심
광양시의회는 오는 25일 제130회 광양시의회 정례회를 개회한다. 4대 의회의 마지막 정례회인 이번 정례회는 다음달 19일까지 25일간의 회기로 열린다.

이번 정례회의 주요 일정을 보면 28일부터 내달 2일까지 5일간 행정사무감사, 5일과 6일에는 조례안과 일반안건 심사, 7일부터 14일까지 8일간 내년도 예산안 심사, 15일부터 16일까지 시정질문답변, 마지막날인 19일에는 행정사무감사보고서 채택과 내년 예산안 의결, 조례안과 일반안건을 의결한다.

이번 정례회의 주요 의안은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안 심의, 시정에 관한 질문답변 등이다. 의회는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지난 임시회에서 이정문 의원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정용성 의원을 간사로 선출했다. 특히,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의원들이 내년 5대 의원 선거를 앞둔 시점인데다 광양시시민단체협의회가 의원들의 행정사무감사 활동에 대한 모니터활동을 벌이기로 해 감사에 임하는 의원들의 열의는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의회는 지난 21일 집행부로부터 3543억8400만원(일반회계 2608억7100만원, 특별회계 935억1300억원)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제출받아 사전심의에 들어갔다. 광양시 예산안은 다음달 7일부터 열리는 예산결산특위의 심사를 거쳐 19일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이번 정례회의 또 다른 관심거리는 다음달 15일과 16일 이틀간 열리는 시정질문답변이며,  의회가 도의회에 제출한 광양시의회의원선거구획정안 개선건의안이 어떻게 처리될 것인지도  주요한 관심사항이다.
 
입력 : 2005년 11월 2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