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소나무 재선충병 공중예찰 실시
광양시 소나무 재선충병 공중예찰 실시
  • 광양신문
  • 승인 2006.10.16 15:29
  • 호수 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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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찰 결과 감염 의심목 발견되지 않아
광양시는 지난 22일 백운산과 가야산등 광양시 일원 산림에 산림청 헬기를 이용해 소나무 재선충병 감염의심 고사목을 예찰했다. 
 
 이번 항공예찰은 지난 1일 산림청에서 발표한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 특별지침 일환으로 실시했으며 인접지역까지 확산된 소나무 재선충병이 광양지역으로 확산되지 못하도록 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실시된 것이다. 
 
이번 예찰 결과 광양지역에는 아직 감염의심 고사목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한편,  시는 연말까지 4900만원을 투입, 단속 감시요원 24명을 확충해 2개 검문소에 3교대 1조3명을 고정 배치한 것은 물론  조경수 생산업체, 목재 취급업소, 연료 사용농가 등에 대한 이동 감시요원으로 활용하는 등 소나무 재선충병 예방을 위한 집중 감시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광양시가 소나무 재선충병 청정지역이 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민족나무인 소나무 보존을 통한 목재 자급기반 조성과 ‘꽃과 숲의 도시 조성’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입력 : 2005년 11월 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