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가족 교양강좌 열려
공직자가족 교양강좌 열려
  • 이성훈
  • 승인 2006.10.16 15:32
  • 호수 18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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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출신 소설가 안 영씨 초청 특강도 건전한 공직자 가족상 조성 위해 매년 열려
광양시는 지난 25일 공직자 가족 교양강좌를 광양문예회관에서 열었다. 공직자 가족들은 이날 행사에는 광양출신 소설가 안 영씨가 특별강연과  이성웅 시장의 특강을 들었으며 영화 마파도를 관람했다. 
 
특히 이번 교양강좌에 초청된 안 영씨는 광양 진월면 출신으로  교직에 몸담고 있으면서도 1965년 현대문학 소설부문에 소설가 황순원님의 추천으로 문단에 등단하여 '가슴에 묻은 한마디',  '겨울나그네', '아픈환상' 등 서정적이고 광양 내음이 물씬 나는 많은 소설작품을 집필한 작가이다. 
 
안 영씨는 이번 강좌에 초청받고 고향의 도서관 등에 100권의 책을 기증했으며 자신이 기고하고 있는 월간지 '참소중한 당신' 400여권도 강좌참석자에게 무료로 증정하는 등 고향에 대한 강한 애정을 보여주었다. 
 
이번 교양강좌는 공직자 가족으로서 시정업무 추진에 매진하고 있는 공직자의 애로와 고충을 이해하고 검소한 생활 기풍을 조성하여 모범적인 가정생활과 함께 건전한 공직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입력 : 2005년 11월 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