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항만항운노조, 말복 맞아 전 조합원에 삼계탕 지급
광양항만항운노조, 말복 맞아 전 조합원에 삼계탕 지급
  • 이정교 기자
  • 승인 2020.08.14 16:49
  • 호수 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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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항만항운노동조합(위원장 장한채)이 말복을 앞둔 지난 12일 전 조합원에게 1인당 즉석 삼계탕 4인분을 지급했다.

삼계탕은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장마와 무더위로 인해 심신이 피로해진 700여 조합원과 가족들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양항만항운노조는 매년 말복이면 조합원의 원기회복과 재충전을 위해 삼계탕을 조합원에게 전달하는 이벤트를 열어 왔다.

위원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지속된 장마와 무더위까지 최악의 여름을 보내고 있다”며 “이로 인해 지치고 힘든 조합원과 가족에게 삼계탕이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고 원기충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