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급과, 불소수지 하우스 선뵈
기술보급과, 불소수지 하우스 선뵈
  • 광양넷
  • 승인 2007.01.10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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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기술보급과 직원들이 손수 땀 흘려 일군 봉강면 지곡리 농업기술센터 시험포장에 새 명물이 떳다.

그동안 꽃전시회로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해 온 이곳에 최근 ‘불소수지’로 건립된 하우스 218평이 완공됐기 때문이다.

이번에 선을 뵌 불소수지 하우스는 비닐이 아닌 열을 차단하는 것에 의해 하우스내의 과열상태를 억제, 여름철의 재배를 가능케 한 신 소재로 언 듯 보기엔 유리를 연상케 한다.

불소수지하우스는 기존 비닐하우스의 경우  2~3년이 되면 교체를 해야 하지만 20년의 장기 내구성을 갖고 있어 반 영구적으로 쓸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따라서 기술보급과는 이곳에 벤자민이나 야자수를 재배해 오는 3월에 있을 꽃전시회에 이곳을 찾는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관엽식물이 우거진 식물원 형태로 변모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