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분기 화재발생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1/4분기 화재발생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 김현주
  • 승인 2007.04.12 09:59
  • 호수 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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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서,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가장 큰 원인
 
1/4분기 화재가 증가 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광양소방서 화재조사팀에 따르면지난 3월까지 1/4분기 기간중 총 37건의 화재가 발생해 6600만원의 재산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와 비교해 화재건수는 42%(11건), 재산피해는 7%(400만원)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원인별로는 부주의(62%), 기계적요인(16%), 전기적요인(8%) 순이며 장소는 차량(19%)과 임야(19%), 주택(11%)순으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부주의에 의한 화재건수가 62%(23건)를 차지하고 있는데 이는 대부분 담뱃불, 불장난, 용접불티, 쓰레기 및 논두렁 소각 등에 의한 것으로 드러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광양소방서 화재조사팀은 “특히 봄철 건조기와 행락철에 산불 등이 많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등산을 할 때는 라이터 등을 휴대하지 말 것과 축사 등에 이뤄지는 용접 작업시 에는 반드시 소화기를 비치하는 등 화재예방에 특별한 관심과 주의를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