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웅 시장, 국가균형발전위원에 임명 돼
이성웅 시장, 국가균형발전위원에 임명 돼
  • 태인
  • 승인 2008.05.29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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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웅 시장이 국가균형발전위원에 임명됐다.
정부는 27일 대통령 자문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 이성웅 시장을 비롯, 이정록 전남대 지리학과 교수, 김주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장 등 민간위원 14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들 광양 출신 3명이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 임명된건 이번이 처음이다. 국가균형발전위원은 학계 전문가 6명과 기업인 3명, 정부 및 자치단체 출연 연구기관장 3명, 지자체장 2명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당연직 위원인 기획재정부, 지식경제부, 교육과학기술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수산식품부, 환경부, 국토해양부 장관 등과 함께 새 정부의 광역경제권 구상 등 지역발전 정책을 마련하고 지역정책에 관한 조정역할 등을 담당하게 된다.

참여정부 출범 직후 발족한 국가균형발전위는 당초 대통령직인수위에서 폐지 방침을 정했으나 여야의 정부조직법 협상 과정에서 존치키로 합의된 바 있다. 민간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위원장 최상철 서울대 명예교수 위원 홍철 대구경북연구원장, 임정덕 부산대 경제학과 교수, 유관홍 성동조선해양 대표이사, 박기영 전북대 행정학과 교수, 이정록 전남대 지리학과 교수, 이성웅 광양시장, 송은숙 ㈜한국인식기술 대표이사, 석종훈 다음커뮤니케이션 대표이사, 김경환 서강대 경제학과 교수, 허재완 중앙대 도시계획학과 교수, 오상봉 산업연구원장, 김주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장, 유화선 파주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