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2단계 공공근로사업 선정
광양시, 2단계 공공근로사업 선정
  • 이성훈
  • 승인 2008.03.27 09:05
  • 호수 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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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개 사업 31일부터 12주간 실시
광양시 공공근로사업추진위원회(위원장 정현완 의원)는 지난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올해 2단계 공공근로사업을 심의, 선정했다. 2단계 공공근로사업은 총 21개 사업에 5800여만 원을 집행한다.

사업기간은 오는 31일부터 6월 20일까지 12주 57일이다. 선정된 21개 사업 중 정보화 사업은 4건 6명, 공공생산성 사업(일반사업)은 17건 83명이 공공근로를 실시한다. 정보화추진사업에는 시민정보화교육 운영관리(정보통신담당관), 새주소 전국통합시스템 안정화 추진(U-city 정책과), 중앙도서관 도서자료 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어린이 프로그램지원ㆍ중마도서관 신간도서 데이터베이스 구축(문체사업소) 등 4개 사업에서 공공근로를 실시한다. 

공공생산성 사업에는 계량기 정기검사 실시, 읍면동사무소별 자체사업 등 17개 공공근로사업이 실시한다. 추진위는 “공공근로사업의 취지 퇴색으로 사업규모가 축소되고 있으므로 시기성 현안사업에 우선 배치했다”고 밝혔다. 또 “사무보조 인력을 지양하고 현장사업에 집중 배치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심의회에 참석했던 김종성 위원(한려대 교수)과 공공근로사업 하현자 주민생활지원과장이 설전을 벌여 회의 내내 긴장감이 감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