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광양제철소, 설 연휴에도 구슬땀 조업
포스코 광양제철소, 설 연휴에도 구슬땀 조업
  • 광양넷
  • 승인 2007.02.18 12:02
  • 호수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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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 3천2백천여명의 직원들 철강생산 위해 24시간 설비 가동
 
포스코 광양제철소 직원들이 민족고유의 대명절인 설날에도 불구하고 조업현장의 뜨거운 열기 앞에서 쉴 틈 없이 구슬땀을 쏟아 내며 설비 가동에 여념이 없다.
 
  17일부터19일까지 이어지는 설연휴를 맞아 전 국민이 고향을 찾는 대이동을 시작하지만 이곳 광양제철소의 생산현장은 평상시보다 더 뜨거운 열기로 철강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산업의 쌀로 불리는 철강산업의 메카인 광양제철소는 3백65일 하루라도 용광로의 불을 끌 수 없는 고로(高爐)에서 직원들은1천5백도가 넘는 뜨거운 쇳물을 다루며 고객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No.1 자동차강판 전문제철소를 꿈꾸는 광양제철소 직원들의 뜨거운 열기와 전폭적인 지원 속에 연휴기간에도 변함없이 자동차강판 생산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광양제철소는측은 3일 동안 이어지는 설 연휴 기간에도 원료하역에서부터 열연과 냉연제품의 출하에 이르기까지 전 생산공정이 4조3교대로 근무조를 나누어 정상가동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전체 근로자의 절반 가량인 광양제철소 3천2백여명의 근로자들은 밤낮없는 조업을 계속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