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복 부시장 25일 취임
지난 24일 전라남도 인사에 의해 광양시로 전보 발령된 정현복 부시장이 25일 오후 4시 시청 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가진다.
정 부시장은 “염원했던 고향에서 일하게 돼 감개무량하다”면서 “고향이기 때문에 더욱더 무거운 책임감을 가진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정 부시장은 “고향의 미래에 누가 되지 않도록 투명한 열린행정, 창의적 경영행정, 진정한 감동행정이라는 시정 철학에 따라 광양시 발전과 14만 시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어떤 목적을 달성하는 데는 조직원들의 활력이 가장 중요한 만큼 부서간의 협조와조직원의 화합에 신경을 쓰겠다”고 말했다.
신임 정 부시장은 1949년생으로 골약동 출신이며 1969년 10월 골약동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1988년 2월 전라남도로 전출한 이후 재정담당관, 공보관 등을 거쳤다.
온화하고 인자한 성품을 지닌 것으로 알려진 정 부시장은 부인 최옥선 여사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저작권자 © 광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